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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리라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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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방치해 놓은 블로그를 들어와 보니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왜 자신의 공간을 관심있게 들여다 보고 열중하지 않았을까?

과거의 글들을 다시 보며 시대는 계속가고 세상은 눈 돌아갈 정도로 빠르게 지나지만

그래도 삶의 역사는 기록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방치해 놓은 유물같은 블로그를 어떤 이유가 됐건 들여다 보셨던 분들께 송구함을 전하며 조금 더 새로운 다짐으로 진화해 갈 수 있도록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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