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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영화관

[어린이날 특집]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천 TOP 5 –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명작들

by 멀티공작소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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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체, 감동적인 음악...
최근 쳇 지피티로 인한 지브리 프사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의 마음까지 울리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들.

뭐,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들의 작품이기도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5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때마침 이제 올해 어린이 날도 다가왔으니, 아이와 함께 지브리 세계로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1. 천공의 성 라퓨타 – 하늘을 향한 순수한 모험


하늘을 나는 전설의 섬 ‘라퓨타’를 둘러싼 소년 파즈와 소녀 시타의 이야기.
미야자키 감독 특유의 ‘비행’에 대한 로망과 기술문명에 대한 비판이 녹아 있어요.
OST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남은 멜로디이기도 하죠.

•어린이 추천 포인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행선, 로봇, 숨겨진 섬 등 판타지 요소가 가득해요.
특히 파즈와 시타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감각적인 배경과 음악은 시청각적으로도 매우 풍부해요.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이름을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성장 이야기


어린 치히로가 부모를 돼지로 만든 신의 세계에 들어가 정체성과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
상징과 은유로 가득해 해석할 여지가 무궁무진한 작품이에요.
특히 가오나시는 지브리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죠.

• 어린이 추천 포인트
처음에는 무서울 수 있지만, 점차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는 치히로의 모습에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어요.
“진짜 이름을 잊지 마”라는 메시지는 자기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부모와 함께 보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누기 좋은 작품이에요.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마법과 저주 속에서 배우는 마음의 아름다움


저주에 걸려 할머니가 된 소피와 미스터리한 마법사 하울의 로맨틱하면서도 반전 가득한 서사.
움직이는 성이라는 설정이 환상적이며, 주제의식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보는 법’에 가까워요.
하울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는 지금도 수많은 연주자들의 손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죠.

• 어린이 추천 포인트
움직이는 성, 마법, 불꽃 악당(?)인 ‘칼시퍼’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요소가 많아요.
마법과 전쟁을 테마로 하면서도, 주인공들의 내면 성장을 통해 마음의 아름다움을 전해줍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균형 있는 이야기예요.


4. 이웃집 토토로 – 아이의 눈으로 본 세계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 토토로가 등장하는 작품.
시골 마을의 따스한 분위기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세계는 보는 이에게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켜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추천할 만큼 평화로운 작품이랍니다.

• 어린이 추천 포인트
말이 필요 없는 ‘토토로’! 귀엽고 신비로운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매의 모험은 형제·자매 간의 유대감에 공감할 수 있게 해줘요.
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라 어린 유아들도 안심하고 시청 가능해요.


5. 모노노케 히메 – 생각할 거리를 주는 애니메이션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가장 무게감 있는 작품.
산과 자연을 파괴하며 발전하는 인간 문명과 그것을 지키려는 존재들 간의 충돌이 주제입니다.
단순히 ‘자연=선’, ‘인간=악’이라는 도식이 아니라, 현실적인 관점에서 풀어나가 깊은 여운을 남기죠.

• 어린이 추천 포인트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
인간과 자연의 갈등을 다루며,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을 심어줘요.
강한 캐릭터들과 액션 요소도 있어 집중해서 보기 좋아요.
가족과 함께 보고 나서 자연과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작품.


마무리하며 – 어린이날엔 지브리와 함께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상상력, 감성, 가치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이에요.
어린이날,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애니메이션 한 편 보는 것만큼 좋은 추억 만들기도 없죠.
올해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가 가득한 지브리의 세계로 가족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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