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러셀 크로우1 쓰리 데이즈(The Next Three Days, 2010), 아내는 결백하다!! 이 영화는 ‘믿음’에 대한 영화입니다. 스릴러의 외피를 입고, 쉴새없이 서스펜스를 만들어내지만, 결국 이 영화의 외침은 그 두 글자로 요약 될 수 있는 거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믿음이란 것이 얼마나 사람에게 커다란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지 한번쯤은 경험을 해 보셨을 겁니다. 영화의 주인공 존(러셀 크로우)이 갖는 믿음은 두 가지에 대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일급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아내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절대 살인자가 아니라는 것, 또 하나는 그런 아내를 향한 자신의 사랑, 바로 그것에 대한 믿음인 것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전혀 내용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던 터라 초반부의 스토리를 보면서 아내가 감옥에 간 후부터는 ‘이제 아내의 무죄를 증명하려고 뛰어 다니는 남.. 2011.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