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캐리1 캐리(Carrie, 1976) - 강렬한 피의 이미지 무더운 여름이고 보니 공포 영화의 서늘한 긴장이 그리워질 즈음, 문득 예전에 봤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가 떠올라 다시 보게 되었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인 는 소설로 읽어 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영화로 본 이미지들이 기억에 많이 남은, 또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보았던 호러 무비 중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공교롭게도 이것도 역시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과 함께 최고로 여기는 작품이다. 1976년 작. 너무나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다시 보게 된 는 어떤 느낌일까? 역시 다시 보아도 영화 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호러 영화임에 분명 하다고 느낀다. 영화가 시작되면 카메라는 은밀한 (물론 남자의 시각으로 봤을 때다) 느낌이 베어 나오는 여고생들의 탈의실과 샤워룸을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슬로우 모션으로 .. 2011.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