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IT

역시나 명불허전! 텔테일 게임 <워킹데드 시즌3> EP1&2 리뷰

by 멀티공작소 2017. 1. 18.
반응형

 

 

 

 

 

 

작년 12월 말에 출시된 텔테일의 인기 게임 <워킹데드 시즌3: 뉴 프런티어(The walking dead : A New Fronter> 의 에피소드 1&2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스팀에서 구매했구요, 나머지 3~5의 에피소드는 나중에 출시가 될 예정이지요.

 

일단 짤막하게 느낌을 표현 하자면 과연~ 이였습니다.

 

시즌1과 2에 이어 계속해서 등장하는 귀여운 클로멘타인(이하 클렘)은 조금 성숙하게 자란 쿨한 성격의 모습으로 (뭐 시간이 흘렀으니까요) 등장하고 새로운 남성 캐릭터 하비의 등장과 그외 여러 인물들이 한데 섞여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드라마 워킹데드와는 스토리나 인물이 거의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지만 드라마와는 별개로 게임 속 한편의 드라마로서 워킹데드 게임은 정말 스토리가 쫄깃하게 재밌습니다.

 

여타 게임과는 조금 다르게 이 워킹데드 게임은 자유도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진행이 되면서 곳곳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들이 주어지고 그것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상황들로 보여지는 게 달라지기는 하지만 거의 일정하게 주어진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시나리오가 참 재미있어요.

드라마 워킹데드나 다른 흥미진진한 TV드라마와 비슷하게 계속해서 위기에 위기, 어쩔 수 없는 선택 등등 끊임없이 플레이어를 이러기도, 저러기도 갈등 하게끔 만드는데 이 진행이 참 쫄깃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죠.

 

이번 시즌3에서도 그러한 방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없게 만드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들....

 

워커(좀비)와 인간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가는 이 주 스토리 라인은 크게 보면 좀비가 무서운가, 인간이 무서운가 라는 명제를 던지는 듯 합니다.

 

다양한 인간들이 공존하는 세계에는 늘 그 다양한 인간 만큼의 다양한 상관 관계들이 펼쳐지는 것이겠죠.

이 사람들간의 서로간의 관계. TV드라마에서도 그렇지만 이 부분들이 참 재미있는 상황들입니다.

가족 간, 집단 간, 또 타인 간에 사이에서 벌어지는 많은 상황과 사건들...

 

 

 

 

 

어쨌든 아직 나머지 3, 4, 5의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아서 이 시즌3의 이야기가 결말이 어떻게 될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떻게 되건 텔테일에서 그만 조바심나게 만들고 나머지 에피소드들도 빨리 출시해줬으면 하네요^^

 

게임에 흥미가 많이 없으신 분들도 이 워킹데드는 이야기 중심으로 감상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조작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한편의 드라마 감상 한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럼 앞으로의 에피소드 출시를 기대하면서 짤막한 리뷰 마칠게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힘들게 한글패치를 해주셔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신 Team.SM (http://team-sm.tistory.com/90) 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게임플레이 영상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