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구입해본 전동 킥보드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자, 제가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이겁니다. 쨔잔~
전동 킥보드 입니다.
제품명이 <우버스쿠트 ES-04 레이쿨>!
줄여서 레이쿨이라 부를게요~
요즘 길 다니시다 보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간혹가다 킥보드 타고 가시는 분들 보실 겁니다. 특히 아이들이 타는 거는 자주 보셨을 것 같은데...
이 레이쿨 같은 경우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이와 어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인 것 같아요.
전동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이 레이쿨은 충전기와 모터가 달려서 핸들을 돌리면 스쿠터처럼 움직입니다.
안장을 붙였다, 떼었다 탈부착이 가능하구요. 그래서 서서도, 앉아서도 탈 수가 있습니다.
사진 아래 쪽에 보시면 손잡이 같은 곳이 달린 저 위치에서 떼었다 붙였다 하는 거죠. 저는 귀찮아서 그냥 부착한 상태로 앉았다가 타기도 하고 서서도 타기도 하고 그렇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레이쿨은 핸들있는 부분과 안장이 있는 부분을 접을 수가 있어요.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자동차 트렁크나 기타 협소한 곳에 보관할 때에 저런식으로 접어서 놓을 수도 있는 거죠.
하지만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저렇게 접어서 들고 다니기엔 좀 힘에 부칩니다. 짧게 이동하는 것은 그런 대로 되겠지만 긴 거리를 저렇게 들고 다니면 아마 팔에 많은 고통이....
이 레이쿨은 뒷바퀴에 모터와 연결된 체인을 통해 동력을 받아 움직입니다.
그런 이유로 체인이 돌아가는 소음과 충전기에서 들리는 소음이 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좀 불만을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9인치 타이어라 바퀴도 두툼합니다. 안정감은 있어 보이죠?
전원스위치와 충전기 상태등입니다.
완충되어 있을 때는 저기 보이는 초록(Full), 노랑(half), 빨강(empty) 세 개등이 다 켜져 있는 것이고 사용하면 배터리가 소진 되어가면서 등이 하나씩 꺼집니다.
배터리가 다 되면... 물론 그냥 꺼지고 켜지지 않겠죠?
핸들이 사진입니다.
아, 저기 달린 핸드폰 거치대는 자전거에 있던 거 떼어 제가 달은 거고요. 왼쪽 핸들 끝의 검게 보이는 저 백미러도 제가 구입해 단 겁니다.
브레이크는 아주 잘들어요. 소음이 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가격과 얼마나 달리는가? 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은 저 같은 경우 삼십 정도에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주행 거리는 스펙에 나온대로 한 12킬로 정도 나오는 것 같고요,
그래서 좀 사용해 보니 가장 아쉽게 느껴진 것은 바로 이 주행거리와 경사면의 구동력입니다.
주행거리가 한 20킬로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경사를 오를 때 힘이 부족한 것에 대한 아쉬움, 결국 각도가 좀 있는 급경사는 포기했습니다만...
아마도 장착된 배터리가 가격대에 맞게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용량이나 힘이 많이 아쉽네요...
반면 충전 속도는 생각보다 좀 빠르게 되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이주 정도 타고 다니니 대충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은지 적응은 됐습니다.
그래서 타다가, 좀 끌고 걷다가 뭐, 그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주행거리 감안해서 가까운 곳 왔다갔다 하기엔 괜찮았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레이쿨의 사용기는 끝낼게요~
(박스 개봉과 좀더 자세한 부분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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