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터라이즈드 달리(Motorized dolly)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
다.
Sevenoak사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정식 명칭은 모터라이즈드 달리 어댑터
(Motorized dolly adapter) 군요.
우선 달리(dolly)라는 것은 영상 촬영에 쓰이는 장비로 부드럽게 카메라 워
킹을 만들어 주는 장비입니다.
전문적인 영상촬영에 쓰이는 달리는 주로 레일을 깔고 그 위에 얹어서 레
일 위를 움직이게 되어 있죠. 이런 식으로.
그래서 사람이 직접 움직임을 줍니다.
이건 아주 고가의 전문적인 장비이구요. 오늘 소개하는 모터라이즈드 달리
는 개인이 간단한 영상을 촬영할 때 쓸 수 있는 아주 장난감스런 장비에요
^^
이렇게 생긴.
위 사진처럼 보통 미니 달리(피코 달리라고도 하는) 와 연결해서 사용합니 다. 바퀴가 두 개뿐이니까요. 이름 그대로 모터가 안에 있어서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처럼 암을 장착해서 암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되는데요. 가벼운 렌즈를 장착한 DSLR까지는 사용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스마트폰과 소니 캠코더를 부착해 사용해 봤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바닥에 위 사진처럼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배터리 두 개가 들어가고요.
배터리를 넣은 후 온, 오프 스위치를 누르면 모터가 작동해서 움직이게 되 죠.
모터라이즈드 달리는 전진과 후진, 그리고 3단계의 움직이는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미니 달리와 연결해서 바퀴의 각도를 조절하면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움직
이게 할 수도 있고요, 직선으로 움직이게 할 수도 있구요.
바퀴는 타이어처럼 생겼는데 실제 타이어처럼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조잡스런면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매끈하고 평평한 바닥에서는 그런
대로 쓸만한 느낌이랄까...
(좀더 자세한 실제 구동 모습은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모터라이즈드 달리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이 간단한 실내 촬
영을 한다거나, 사물을 촬영하는데 카메라 워킹을 해서 간단한 영상을 만
들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영상이 부드럽게 나오게 하려면 매끈하고 평평한 바닥에서 찍어야 하는 것
은 필수 인 것 같아요. 그래야 부드럽게 움직이니까요.
조작법도 간단하고 너무 장난감스러운 외형이 좀 단점이랄수 있지만 가격
도 저렴한 편이라 잘 활용하면 꽤 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터라이즈드 달리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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