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암밴드를 구입했습니다!
브랜드 있는 제품은 아니구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싼값에 나와 있는 제
품이 있어서 구입해 봤네요. (배송료까지 7천원? 정도 들었음)
평소 조깅을 좀 자주하는 편인데 제 아이폰6+가 크기도 좀 있고 해서 손에
쥐고 달리곤 했는데 이게 손에 땀이 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더군요. 미
끄러뜨려 떨어뜨릴 위험도 있고.
해서 양 손을 좀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품이 도착!
(안에 있는 건 실제 폰이 아닌 끼워져 있는 사진 ㅋㅋ)
뭐,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조기 사진이 끼워져 있는 곳에 자기 폰을
껴넣고 팔에 둘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대로 찍찍이를 채우면 됩니다~
팔에 착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되죠? 좀 커보이는데... 요즘은 폰 자체가
커져서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실제 착용을 해보니 꽤 타이트하게 잘 고정이 됩니다. 너무 과격하게만 움
직이지 않으면 흘러 내릴 염려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띠(?)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두 개(A,B라고 되어 있
는 곳) 가 있어서 자신의 팔 굵기에 맞춰 집어 넣은 후 착용을 하면 됩니다.
뒤로 돌려보면 이렇게 또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건 이어폰을 낄 수 있게 하
기 위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래, 위 다 뚫려 있어서 가지고 있는 폰의 이어폰 구멍이 위에 있든 아래
에 있든 다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 모습을 보시면 좀 폭신폭신 한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네~ 스폰지로 되어 있어서 착용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땀이 나도 스폰지가 흡수를 할테니 끈적거림도 들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
네요...
또, 암밴드에 장착한 상태에서도 터치가 됩니다.
그래서 폰을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다시 꺼낼 필요는 없네요. 전화를 걸고,
받을 때는 이어폰을 이용하면 되는 거구요~
구매 후 조깅할 때 몇 번 착용하고 사용해 봤는데 크게 사용이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불편한 것은 팔 사이드에 착용을 하다보니 폰
화면을 확인하려면 돌려서 봐야 하는 것과 지문인식을 해서 잠
금을 해제하지는 못한다는 점.... 이정도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그래도 한껏 커진 폰을 들고 달리기, 등산 등을 하는 것 보단 확실히 이렇
게 하니 손이 자유로워 편하긴 합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흘러 내려 파손이
나 분실의 위험도 있으니까요. 가방에 넣는 것도 불편하긴 마찬가지고...
가격이 그렇게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니 필요하신 분은 써보시는 것도 괜
찮을 것 같아요.
이상 간략한 암밴드 리뷰 마치도록 할게요~
(※좀 더 자세한 리뷰는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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