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게임 시즌3: 뉴 프론티어가 에피소드 4&5편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출시는 이전에 됐었는데요... 한글화를 기다리느라 이제야 겜 플레이를 하게 됐네요.
우선 먼저!
한글화를 맛깔나게 해주신 Team.SM (http://team-sm.tistory.com)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가 있었네요....
자, 그럼 게임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이번 에피소드4편과 5편으로 통해 하비 일가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물론 다음 시즌에 또 등장할런지도... 모르는 일이겠죠?)
스포가 될지 모르니 세세한 이야기를 적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3는 결론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역시 시즌1, 2에 비해서는 좀 쫄깃함이 덜한 스토리였다고 판단 합니다.
그렇다고 게임을 재미없게 한 건 아니었지만....
뭐랄까요,
예전 스토리들 만큼 충격이 팡! 터진다거나, 캐릭터들 간의 긴장이 과격하다거나, 선택지를 고를 때 끝까지 고심하게 만드는 상황들의 긴박감 등이
예전보단 좀 덜 했던 것 같아요...
모르겠네요. 제가 선택하며 흘러갔던 스토리가 그렇게 진행이 됐던 건지도...
(차후에 다른 선택지로 흐르는 스토리도 어떤지 한번 보도록 할랍니다~)
가장 크게 판단하기론 그 이유가 사랑받는 캐릭터인 클렘이 조연급으로 떨어진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에피소드들 중간, 중간, 클렘과 AJ의 과거 이야기가 곁가지처럼 등장을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역시 메인으로 이끌어 가는 인물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산만하게 흘러가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에피소드5의 에필로그를 보면 아마도 다음 시즌은 다시 클렘의 스토리가 메인으로 등장할 것 같기는 합니다. 나와 보면 알겠죠?
어쨌든.
이렇게 해서 일단 워킹데드: 뉴 프론티어의 이야기는 완결이 지어졌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전에도 여러 번 언급했었지만 참 한편의 미드를 감상하면서 만들어 나가기도 하는 그런 느낌에 많은 재미를 느꼈습니다.
여러 다양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의 좌충우돌하는 모습, 그러한 캐릭터들의 선택을 내 판단으로 결정 지어야 한다는 것!
그러고 보면 우리들이 실제 사는 세계도 각각의 개인들 스스로의 많은 선택들로 삶이 이루어지니까요.
예전부터 생각을 했었지만 사람은 정말 잠에서 깨는 그 순간부터 또 사소한 선택들을 이어가는 거라고 생각 하긴 했었거든요.
(아, 바로 일어나? 좀 더 잘까? 5분만 더자? 등등)
그러한 선택들이 초래하는 여러 상황들에 후회도 하고 만족을 하기도 하고 하면서 계속 또 다른 선택을 이어가죠.
아마도 이러한 요소들이 이 게임을 보다 재밌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차기 시즌 기대됩니다~
보다 흥미진진한 클렘의 스토리가 나와줬으면 하네요.
그럼 이상으로 워킹데드 게임 시즌3 모든 리뷰를 마칠게요~
(※게임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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