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몇 번 교체하다보면 요렇게 이전 사용하던 하드 디스크들이 쌓이고
먼지도 같이 쌓이게 됩니다...
용량이 큰 것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죠. 그래서...
이럴 때 필요한 게 뭐다?
이렇게 잉여가 되버린 PC의 하드 디스크를 외장 연결하여 새로운 PC USB
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래서 외장 하드 디스크로 쓰게 만들어
주는 컨버터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컨버터가 접속이 좀 불량해(?)졌는지 잘 안되서 새로 구
입을 했습니다~
쨔잔~
정식 명칭이
[USB2.0 to SATA/IDE 컨트롤러] 군요~ 줄여서 그냥 컨트롤러라고 부를게
요~
각설하고 일단 바로 박스 개봉!
요렇게 생긴 녀석 입니다.
패키지 내용물을 좀 살펴보면...
첫번째로 있는 것은 전원과 연결하는 아답터.
두번째는 설명서.
세번째는 PC와 컨트롤러를 연결하는 잭.
세번째가 주인공인 컨트롤러 되겠습니다~
크기는 위, 위 사진에 키보드와 대중해 보시면 대충 감이 잡히실듯 합니다.
손바닥 정도 크기에요.
제품의 위에 있는 빨간등과 파란등이 보이는데 전원과 연결하면 빨간등이
들어오고, 하드디스크와 PC를 연결해서 전원 스위치를 온 시키면 구동될
때마다 파란등이 깜박입니다.
컨트롤러와 PC의 USB를 연결시켜주는 잭, 그리고 또 하나는 예전 하드디
스크의 규격에 맞게 전원을 연결해주는 잭이죠?
전원과 컨트롤러를 연결 시켜주는 아답터. 보시면 온, 오프 스위치가 있어
서 안 쓸 때는 전원을 OFF 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일단 각종 라인들을 컨트롤러와 연결 시켜준 모습.
이제 전원과 PC를 연결시키기만 하면 되는 거죠.
자, 하드 디스크와 PC의 USB를 연결 시켰습니다~
전원 등은 이상없이 들어오고요.
그리고 하드 디스크 인식도 잘 됐습니다~
200G 하드를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데이터 보관용으론 괜찮은 것 같아
요. 뗐다, 달았다 하는 번거로움은 좀 감수해야 겠지만 다른 하드들도 다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용량이 크지 않은 데이터들은 전부 이동을 시켰
습니다.
솔직히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쓸 수 있을때까진 잘 사용
해 봐야겠죠?
그리고 또 PC를 업그레이드 하게 돼서 교체를 하게 되면 또 하드가 새로
생기게 되니 두고 두고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남아도는 하드 디스크가 있다면 한번 활용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이상으로 하드 외장 연결 컨버터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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