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즐거운 밥상 위에는...
중국집 배달 음식을 시켜봤습니다~
밥하기도 귀찮고...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먹고난 후 설겆이도 귀찮... 을 때 있죠?
사실 그럴 때 이 배달 음식, 특히 중국 음식만큼 좋은 것은 없죠.
날도 후덥지근하고, 만사 귀찮은데 밥은 먹어야겠고 ㅋ
식구들과 시킨 중국 음식은,
난 볶음밥이고, 다른 식구들은 각각 마파두부 덮밥과 잡채밥을 시켰어요.
다 밥 종류만 시켜서 중국집의 꽃 짜장면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ㅋ
전화로 주문하고 무려 50분 후에 왔다능 (점심때라 시간 걸린다고 미리 말씀은 하셨었지만)
뱃가죽, 등가죽 들러붙는지 알았구만요 ㅎ
어쨌든.
도착과 함께 밥상 셋팅▲
나의 볶음밥▼부터 볼까요?
보기만 해도 식욕이 당깁니다^^
나머지 음식도 보면...
(잡채밥▲)
(마파두부 덮밥▲)
우왕~
다 맛있게 보입니다.
그리고 중국집 배달에 빠질 수 없는 그것.
단무지와 밥 종류라 딸려온 짬뽕 국물▲까지.
후루룩 후루룩~ 벌써 내 머릿 속은 열심히 숟가락질 시작입니다.
더하여 한국 사람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그것. 김치!!!▼
좋아요~
이제 고만 바라보고 묵기 시작~
(쓱삭 쓱삭! 짜장과 밥을 비벼서....)
(한 숟가락 푹! 떠서 찹찹찹~)
(그리고 단무지도 하나 집어 아삭!)
(그리고 홍합과 함께 짬뽕 국물도 시원하게 한 숟가락!)
중국 요리는 기름끼가 많아 느끼한 부분은 있지만 정말 입맛 당기는 부분은 있죠?
다른 음식도 담아 봤어요~
(마파두부 덮밥의 빠알~간 비주얼 흡!)
잡채밥은 후추의 매운 맛이 오히려 입맛을 당기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당면의 쫄깃함과 밥을 함께 먹는 재미가 있죠 ㅋ
이상하게 중국음식을 배달 시키면 다른 사람이 시킨 음식이 더 당겨 보이는 희안한 것이 있지 않나요?
아, 마파와 잡채 되게 먹음직스러워 보였네요 ㅎ
남의 음식 뺏어 먹는 재미는 아주 잠시 보류하고... 내 음식을 일단 충실히 냠냠~
한 숟가락 뜨고~ 두 숟가락 뜨고~
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다른 음식을 쓱삭!
(잡채밥 한 숟가락 떠먹고~)
(마파두부도 한 숟가락 떠 먹고~)
후후 하지만 결국 다시 내 음식으로 돌아와 계속 흡입...
이제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이렇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싹싹 깨끗하게 비워진 밥상 위 음식들.
오랜만에 중국 음식 시켜 먹었네요.
면 종류가 빠져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세 종류의 밥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떠세요? 오늘은 중국 음식 한번 시켜 먹어 보심이...
이상 즐거운 밥상 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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