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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액션!!11

한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이 남긴 것 먼저, 고 최고은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32살. 한참 활기차게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고 달려야 할 그 시기에 고인이 그렇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죽음의 과정과 마지막 남긴 메모라는 것의 몇 줄 문장은 기사를 통해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된 저에게 며칠을 계속해서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슬픔으로 다가오는군요. 관련기사 - “사회가 죄인”… 굶주려 숨진 최고은 작가 추모 열기 저는 개인적으로 고인을 알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 영화제작 계통에서 일을 했었고 지금도 자신이 가진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에 고인이 그런 식의 죽음을 맞기까지 얼마나 많은 열정과 고통이 함께 있었는지 체감적으로 와 닿게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참으로 비애감이 몰려오는 아.. 2011. 2. 10.
예능의 레전드가 된 이유, <무한도전> 지난 주, 무한도전은 새해 첫 방송으로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며 정리하고 새로운 무한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연말 정산 뒤끝 공제 특집’으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TV토론 프로그램의 포맷을 빌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외에 다수의 패널들을 초대하고 여러 시민 논객(?)들도 함께 자리를 해서 무한도전이 방송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 무한도전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들이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취지의 ‘무한도전 다운’ 방송이 이뤄진 것이죠. 방송을 다 보고 나서 초창기 무한도전부터 쭉 이 프로그램을 즐겨본 저로서도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예능 프로 최고의 시청률과 숱한 화제 등을 계속해서 양산해냈던 무한.. 2011. 1. 5.
유재석 예능 복귀의 환영과 기대 유재석의 예능 복귀 소식을 들은 오늘 전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쩐지 벌써부터 그가 펼칠 새로운 웃음에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X맨’ 에서 ‘패밀리가 떴다’ 로 이어진 SBS에서의 유재석의 행보는 그의 예능 MC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 그가 이제 다시 SBS의 예능에 리턴 한다는 것에 기대감이 들 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아주 예전부터 좋아합니다. 그가 ‘남편은 베짱이’에서 코믹 연기를 할 때부터 즐겨 봐 왔죠. (그땐 저도 어렸지만) 이상하게 그의 개그 스타일이 전 재미있었습니다. 남들은 별로 웃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전 포복절도 하곤 했죠. 그래서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훗! 내가 저 코드가 좀 잘 맞나보다.’ 생각했습니다... 2010. 6. 15.
아이리스,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시간으로는 어제, 드디어 드라마 가 대망의 종영을 맞이 했습니다. 마지막 방영이 끝난 후 나오는 기사들 중 많은 것이 실망스런 결론이었다는 기사더군요. 저 역시 마지막 회를 쭉 지켜보면서 기사나 사람들의 의견과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그런 실망감을 갖는 데는 이미 조금 예상이 되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로서는 솔직히 1회를 보는 순간부터 부실한 부분들이 쌓여져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처음 란 드라마가 만들어 진다고 했을 때 기대가 컸습니다. 제가 보는 한국 드라마가 거의가 트렌디 드라마 아니면, 요새 흔하게 회자되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가 대세란 생각이었거든요. 저 개인의 선호하는 드라마 장르의 취향 때문이겠지만 의 등장 소식을 접했을 때 오, 드디어 한국에서도 이.. 2009. 12. 18.
[일상] 가끔 하늘을 보면 얼마 전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폴더 및 파일들을 정리하는차원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했다. 불필요한 파일및 폴더들을 과감히 휴지통으로 쳐박고 Delete. 그러던 중 많은 사진 파일들을 보게 됐고,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새삼 격세지감(?)이 들었다. 구식 디카를 가지고 -그나마도 얼마전 잃어 버림- 참 여러가지 했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진들 중 유독 하늘을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화질이 좋은 건 아니지만서도)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니 언제 찍었는지는 정확지 않지만 그때에 왜 내가 이 사진들을 찍었는지 조금씩 기억이 난다. 아래 일출 삼종셋트 사진은 아마도 아주 예전 내가 집에서 새벽녘에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러가지 절묘하게 상황들이 맞아 떨어져서 나름 기묘한 분위기의 일출 장면..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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